덧글 6
완벽한설명굿입니다...초보때가생각납니다
바다좋아
2010.05.25 23:59
우선 오렌지님의 꽝출에 대한 묵념을... ㅋㅋ

투척 후 원줄이 느슨해지는건 해수욕장 모래바닥이라 당연한 현상 입니다. 이럴땐 봉돌을 약간 무거운걸 사용하세요. 20호 정도 사용하셨다면 30호 정도로 늘려서 사용하시면 원줄이 늘어지는걸 조금이라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원줄이 팽팽하게 유지되면 작은 입질도 바로 파악되긴하나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너무 빠른 챔질로 인해서 털리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약간 느슨하게 유지되더라도 입질 파악에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캐스팅 연습이 어느정도 되셔서 최소 30m이상, 50m 정도는 쉽게 던질 수 있다고 생각되시면 오류방파제 기준으로 북단이나 남단 척사쪽으로 수중여밭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밑걸림 각오하시고 원하는 지점에 채비가 들어가면 아주 살살 릴링을하셔서 어느정도 원줄 팽팽하게 유지가 되면 더이상 건들지 마시고 입질을 기다리세요. 이후 입질이 들어오면 챔질 후 릴링을 절대 쉬지 마시고 후다다닥 감아 들이신다면 어느정도 채비손실이나 털림을 방지하실 수 있습니다.

낚시 한타임을 6시간~8시간 정도로 봤을때 묶음추 20개 이상 날릴 각오로 캐스팅 하셔야 모래바닥 보다는 좋은 조과를 올릴 수 있습니다. 모래바닥도 완전 모래밭 보다는 어느정도 자갈이나 해초가 있는 곳이 좋습니다.

묶음추도 자꾸 손실되다 보면 경제적인 측면도 생각하셔야하니 바늘이나 봉돌 등 손실되고 남는건 다시 손보셔서 얼마든지 재활용 하실 수 있습니다. 묶음 추 20개 손실된걸 모와서 재활용하면 10개는 다시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을겁니다. (봉돌 잘 챙기세요 ㅋ)

그럼 오늘도 즐거운 출조 되시길 바랍니다 ^^
반가운
2010.05.09 15:30
오랄 페셔맨님

오늘 오류해수욕장 & 오류방파제 다녀왔습니다.

역시 원투 초보라 해수욕장에서 하는데도 밑걸림이 가장 큰 적이더군요..ㅠ

방파제로 옮겼으나 역시 꽝 .

방파제에선 다른 조사님들도 모두 허탕치셔서 그나마 좀 위안이 되었지만

해수욕장에서 어떤 한분 묵묵히 하시던데 조황 여쭤보니 ; 두시간만에

도다리 40 센티급 하나 보리멸이 거의 30센티가 넘더군요 ;; 보리면 4마리

게 두마리 등 상당하시더군요..

아무튼 저는 꽝쳤습니다 ^^; 첫 출조 배운다 생각하고 넘기겠지만 속이쓰려죽겠네요

기름값 밥값 미끼값 등등 ㅠㅠ

여기서 질문 ! 일단 채비 투척하고 난 뒤에 릴을 감아서 어느정도 팽팽하게 해줘야

입질반응을 알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이정도면 됐다 싶어서 놓으면 줄이 느슨해져서

좀 늘어지는 느낌이고 그렇네요 이게 정상인가요?

투척해놓고도 뭔가 찝찝한 마음에 자꾸 채비를 끌어 올리고 다시 던져서 또 줄팽팽하게

하느라 당기다보면 코앞에 와있고.....; 어렵군요 ㅠ
네이블오렌지
2010.05.09 00:27
민장대로 구멍치기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테트라포트 구멍치기는 말그대로 테트라포트 사이의 벌어진 틈새에 담구는 겁니다. 하드한 루어대나 짧은 원투대.. 아니면 선상낚시용 견지낚시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구멍치기시 봉돌이 너무 가벼우면 일자로 안내려가고 테트라포트에 엉킴이 발생하기 때문에 민장대에 봉돌 무거운거 달고 입질시 들어뽕 하다가는 원줄이나 낚시대 터집니다 ㅋ

바다낚시에서 민장대는 표층이나 중층낚시 + 방파제 내항권 바닥낚시 정도 입니다.

릴 가이드는 릴대가 4칸이라고 한다면 칸칸마다 원줄을 통과시키는 동그란 구멍을 이야기 합니다. 저가형 원투대는 캐스팅 할때나 채비정리할때 요 가이드 부분이 제일 잘 떨어져 나갑니다. 이부분이 헐거워지면 캐스팅할때 상당히 안좋습니다.

참고로 순간접착제 바르실때 원투대를 끝까지 다 펴놓고 바르시다간 다시는 못접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이부분 주의하세요 ^^

*방파제 다녀오시면 해당 포인트에 조황정보좀 남겨주세요 ~
반가운
2010.05.05 19:09
음... 쉬운거 같으면서도 난해한 질문이네요 ^^;

1. 릴뭉치 윗부분 원줄을 검지나 중지로 살짝 눌러주시고 캐시팅시 낚시대의 각도가 60~50도 정도에 놔주시면 됩니다.(반복 연습 하셔야 합니다)

2. 저도 붕어낚시도 좋아합니다. 20년 정도 낚시 하면서 월척 붕어는 딱 1수 해봤습니다. 그만큼 모든 낚시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매력적이죠 ㅋ 민물에서 미터급 잉어가 월척 붕어한테 비교가 안되듯이 해수에서는 미터급 농어가 3자 감성돔한테 비교가 안됩니다. 동해 방파제나 갯바위권 낚시라면 우선 대상어는 감성돔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3. 원투나 루어나 릴찌낚이나 민장대나 어떤 기법도 분명 꽝출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날 기상조건이나 바다 상황에 따라서 완전히 달라집니다. 감포항쪽이라면 물색이 맑은 지역이라 바람이 없고 청태가 끼었다면 잡어 공략이나 해야된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적당한 바람과 파도는 동해권의 필수 조건 입니다.

4. 입문 단계라면 낚시점이나 온라인 마켓에서 1만원이면 원투대 살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릴 포함 1만원이죠... 그정도면 충분 합니다. 2~3번 출조 후 버린다고 생각하시고 저렴한거 구입해서 연습하신다고 생각하세요~ (중국산 저가형 구입 후 바로 릴대 가이드에 순간접착제로 한번 둘러주세요. 이것만 해주시면 저가형 원투대도 장수할 수 있습니다.)

5. 바닥을 파악하시고 대상어를 선택해야 합니다. 모래바닥이면 넙치류(광어, 도다리, 가지미)나 보리멸 정도이고, 밑걸림이 있는 여밭은 우럭, 노래미, 감성돔, 무늬오징어가 주로 올라옵니다. 갯벌이나 해초류가 섞인 곳에서는 전부 다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야간에는 붕장어가 많이 올라오고요~

6. 동해권 원투는 밑걸림 각오하시고 원투 묶음추 봉돌 아랫바늘은 필히 제거하시고 캐스팅 하시기 바랍니다. 밑걸림이 있는곳에 고기가 있다고 믿으시면 됩니다 ^^

7. 갯지렁이로 미끼로 모든거 다 낚을 수 있습니다. 다만 원투용 미끼라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바닥층 고기를 공략하겠죠? 운이 좋으시다면 감성돔도 지렁이 원투에 곧잘 올라옵니다.

8. 갯지렁이 구입하실때 오징어도 같이 구입하세요 2~3천원이면 구입 가능 합니다. 원투시 크릴새우는 날라가기 때문에 적당하지 않습니다.

9. 민물낚시 하신다니 3칸대 민장대 하나 같이 가지고 가세요... 대상어는 학꽁치, 고등어, 전어, 전갱이, 벵에돔 입니다. 채비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붕어 바늘 있으실테니 좀 큰사이즈 10호 정도 사용하시고 기법은 중층낚시 하신다고 생각하시고 표층에서 1~2미터 정도 주시면 됩니다.
(방파제 나가시면 밑밥 투척으로 일부러 잡어 퇴치하시는 분들 계실겁니다. 그곳에서 민장대로 공짜 뽑기 하시면 좋습니다 ㅋ)

10. 원투낚시는 처박기 낚시라고 합니다. 던져놓고 입질 없을땐 심심하죠... 그럴때 민장대나 루어대 하나로 옆에서 캐스팅 하시는게 좋습니다.


* 홀로 연습하기에는 오류방파제가 좀 한가하겠지만 옆에서 가르쳐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죠? 감포항 낚시점에 문의하셔서 감포 뜬방으로 들어가세요. 오전에 일찍 준비해서 들어가시면 여러명이 동시에 같이 들어가니 동출 하시는 분들게 자문을 구하시면 좋은 경험이 되실겁니다 ^^
반가운
2010.05.05 15:39
오랄페셔맨님 좋은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안그래도 민물대 하나 가져가서 남들이 말하는 구멍치기 ? 라는걸 해볼까 생각했습니다

위에 가이드부분에 순간접착제를 바르라고 하셨는데요 가이드가 어느부분이죠?^^;

정말 릴에대해선 일자무식이라 릴 명칭은 하나도 모르겠네요 ^^

재답변 부탁드릴게요 ^^

그럼 수고하십시오.
네이블오렌지
2010.05.0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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