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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맵 통신원 반가운과 뽕돌의 제주도 출조기중 1차 사계항 입니다.
출발지는 중국위해... 인천공항에서 집으로... 짐을 많이 싫을 수 있는 SUV차량이 필요했기에 저의 애마인 2인승 모닝을 뒤로하고 윈스톰에 짐싫고 장흥 노력도항으로 출발 합니다~
게스트 한명이 추가되여 총 3명이서 약 보름간의 출조를 계획하고 내려 갑니다.
12월 2일 오후 4시정도 서울 강서구에서 출발하여 휴계소 한번쉬고 장흥 회진항에 도착하니 9시 조금 넘었습니다.
회진항에서 3인실 모텔 3만5천원에 잡아놓고... 회진항 앞에 대형 포차에서 제철만난 석화구이, 회를 실컷 먹었네요~ 3만원 어치를 소주와 함께 덩치큰 남자 3명에서 다 못먹었습니다. ㅠㅠ
3일 오전 9시까지 장흥 노력항에서 차량 선적후 오렌지호 탑승~ 인천, 목포, 완도를 다 포함해서 장흥 노력도항이 가장 저렴 합니다. 성인남성 3명에 윈스톰 차량까지해서 편도 18만원 조금 안되게 나옵니다.
제주 동부 성산포에 도착 후 정반대 서남부권 사계리까지 약 1시간 30분 정도 (70km거리) 이동하여~ 사계항에 도착하면 아래 사진처럼 산방산과 송악산, 형제섬, 마라도, 가파도 등이 가시권에 들어옵니다.
산방산 입니다. 사계항 찾는거보다 제주도에서 산방산 찾는게 더 쉽습니다. (여기서 가장 좋은건 국내 유일의 산방산 탄산온천이 있다는 사실 입니다.) 
제주를 아는 낚시꾼이라면 절대 빠질 수 없는 포인트인 형제섬 입니다.(두개의 섬이 나란히 있으며 우측 뾰족한게 동생이죠 ㅋ) 그러나...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기상악화로 서울은 영하 15도 가까이 떨어지는 강추위와 폭설이... 전국이 폭설... 기상악화... 제주도라 춥지는 않았지만 비와 바람에 의해서 첫날부터 이틀동안 낚시 불가 입니다. 그렇다고 놀순 없으니... 민박 앞 낚시점에서 밑밥 조금씩 말아서 사계항 방파제로 가봅니다. 
외항 테트라포트는 바람에 도저히 서있기 힘들고... 뭐 안주거리라도 잡자는 심정으로 내항 석축에 붙여서 볼락잡이 했습니다.
저는 그래도 경험자라고 외항 테트라포트에서 두어시간 하다가 밤 9시쯤 내항으로 와보니...
뽕돌 왈~ 형 쏨뱅이 댓마리하고 우럭 싸이즈 괜찮은거 한마리 잡았어요~ 하더군요...
그래~ 괜찮은 싸이즈 우럭좀 보자고 했더니... 30cm급 쏨뱅이네요... 자기는 너무 커서 우럭인지 알았데요 ;;
저도 20cm 넘는 쏨뱅이는 많이 잡아봤지만... 30cm급 쏨뱅이는 처음 봅니다. 뽕돌 히트네요 ㅋㅋ
첫날 밤에 잡은 쏨뱅이를 안주삼아 한라산 한잔 해봅니다. 사진은 뽕돌과 이번 출조의 게스트
이틀째도 기상악화로 낚시 불가 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제주도의 관광시설인 산방산탄산온천 입니다. 사이다에 목욕한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아주 특이하고 특별한 온천이니 제주도 가시는 분들은 미리 인터넷에서 할인티켓을 구매하시면 좋습니다. 현장에서 표 구매하면 1인당 1만1천원 입니다.
간판의 구명수는 탄산온천의 유래가 비둘이기가 어찌고 하더라고요~ 여기까지 밖에 모르겠네요 ㅎ;
온천 끝내고 모슬포 방어축제 구경하러 갔지만 기상이 너무 않좋으니 방어축제도 안하네요 ㅋㅋ
제주도가면 꼭 사먹는 코스인 오분자기 1kg (3만원) 사서 숙소로 돌아옵니다~
오분자기(전복 작은거) 1kg은 대략 50개 정도 나옵니다. 갯수 안나오면 잘못사신거에요~ ㅎㅎ
큰놈 몇마리 회썰고 나머지는 오분자기해물된장, 오분자기 구이를 했습니다.
오분자기 회 (봉똘이 정성스레 썰어서 다시 원형을 갖춰놨네요 ㅋ) 
실시간으로 웨이신 보내서 중국에 친구들한테 자랑 한답니다 ~ 
전복회 뿐만 아니라 다른 횟감도 미역에 싸먹으면 그맛이 더해집니다~
오분자기 된장찌개~ 뭐 없습니다. 무넣고 팔팔 끓이다가 된장과 오분자기 넣으면 됩니다~ 
한 뚝배기 하실라예? ㅋㅋ
이렇게 구이까지해서 셋이 배터지도록 먹었습니다. 원없이 먹었네요 역시 제주도가 좋타~ 삼일째 바람은 여전히 심하나 비는 안옵니다... 그나마 도보포인트라도 밑밥 말아서 가봅니다. 나름 유명한 도보포인트인 사계리 초소 앞 
물이 빠지니 멋진 목욕탕이 생기네요 ~
멀리 보이는 곳이 송악산 입니다.
인증샷 한컷에 자세잡는 뽕돌 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구름이 잔뜩 끼어서 비오다 말다~ 바람불다 말다~ 날씨가 낚시하기 너무 힘들었습니다.
이렇게 삼일째를 보낼 순 없다하여... 다시 야간 볼락잡이에 들어갑니다.
두시간만 땡겨서 안주거리 잡아가자는 목표로 시작했습니다.
뽕돌과 게스트는 그제 30cm급 잡았던 내항 깊숙한 포인트로가고 저는 내항이긴 하지만 등대쪽으로 최대한 멀리 나가서 자리 잡았습니다.
그렇게 30분쯤 흘러서 쏨뱅이 한수하고... 두번째 입질도 어김없는 쏨뱅이 입질이였습니다... 뭐 시원시원한거 아시죠?
그렇게 두번째 쏨뱅이를 올리고 바늘빼려 라이트를 켰습니다. 씨알이 괜찮은 놈이네~ 하면서 하던데로 아랫턱에 엄지손가락을 넣으려는데... 이놈 이빨이 심상치 않는 겁니다.. 식겁 놀라서 손가락을 빼고 자세히 보니... 도대체 떠오르지 않는 겁니다.
나름 바닷생활 20년인데... 내가 모르는 이 물고기가 도대체 뭐지... 약 10초 정도 멍때리다 보니... 이거시 바로~
말로만 듣고 인터넷에서 떠돌던 사진이나 보던 제주산 다금바리 !!!
씨알은 25cm 정도로 아쉬운 사이즈 였으나 내손으로 잡은 다금바리를 먹어볼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쁨이 말로 표현 못합니다. ㅎㅎㅎ
바로 5분 후 비슷한 사이즈 한마리더 히트~
와~ 이러다 대물 다금바리 나올려나 하고 기대했지만 1시간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어 이만 철수하고 다금바리회를 썰었습니다.
다금바리 회맛은... 저를 잘 아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왠만한 물고기 회로 다 먹어본거...
제가 처음 맛본 느낌의 질감이였습니다. 통통한 젤리 씹는 맛이라고 할가요? 확실한건 맛납니다. 씹을 수록 입안에서 감칠맛이 나네요~ 돌돔하고 또다른 차원의 회맛입니다. ㅎㅎ
정성스럽게 해체한 다금바리 회
그날 잡은 볼락과 쥐치는 구이로~ 다금바리는 회로~ 소주 1인당 2병씩 개눈 감추듯 없애버렸습니다~
그렇게 삼일째 저녁을 보내고 ~ 다음날 부터는 제대로 출초 나가게 됩니다~
다음편 출조기는 송악산으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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