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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포권 갯바위 감성돔낚시는 대개 4월 말부터 시작되어 11월중순.위도는 5월 중순부터 그 시즌이 이어진다고 보면 틀림이없다.
이곳의 특징을 보면 가장 원(遠)도라고 보는 안마군도-왕등도-위도의 순서가 아니라 가장 내만에서부터 그 시즌이 시작되어 원도로 확산된다. 초봄에 극히 수온이 낮은 서해의 여건상 봄햇살이 더워지면 얕은 연안부터 수온이 상승하면서 내만부터 입질이 시작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낚시가 잘되는 물때는 남해안의 경우에는 사리를 전후한 2∼3일 가량 조류가 빠른 물때가 좋은 반면에 이곳의 경우에는 물색이 탁하기 때문에 사리물때는 피하는 것이 좋고 또 조금물때도 야간 피한 중물때가 가장 좋다고 본다.
하루 중 낚시시간대는 중들물대와 중썰물대가 좋다. 만조와 간조의 경우에는 거의 낚시가 이루어지지 않는 특징을 보인다. 이곳의 또한 가지 특징은 남해안과 달리 한 곳에서 꾸준한 조황을 올리기 힘들고 큰 섬, 작은여 모두 자주 포인트를 옮겨가며 이동하는 기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선 갯바위 주변 지형이 길게 형성되지 않고 단조롭게 형성되기 때문에 대상어가 한 곳에 계속 머물지 않고 회유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포인트 형성이 상당히 근접해서 이루어지고 심지어는 발밑에서 입질을 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므로 상당히 정숙을 요하는 낚시가 되어야한다.
물론 얕은 수심에서의 낚시는 모두다 마찬가지지만 특히 주의를 기울여서 갯바위신발 소리는 물론 밑밥을 줄 때에도 소리나지 않게 하기 위해 노심초사하여 주변 여나 수중여 등을 감안하여 주기도 한다.
그리고 가장 탁월한 조과의 방법은 여치기낚시로서 서해안 지역은 썰물이 시작되면 크고 작은 여가 무수히 드러나는데 바로 이곳이 처녀지와 같은 조황을 보이는 포인터가 되는 것이다. 여치기의 장점은 때묻지 않은 신선함에 있다. 중썰물에 포인트에 들어가서 중들물까지 낚시를 하고 빠져나와야 되는 속전속결의 낚시가 되며 여타 섬에서의 조과보다 탁월한 조과를 보인다.
이러한 여치기낚시는 풍성한 조과에 반비례해서 안전도가 떨어지는 것이 흠이라고 할 수 있는데 바로 현장에 배를 대기시켜두고 낚시를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물의 흐름만 믿고 배를 돌려보낼 때에는 그에 상응하는 안전책을 강구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한다.
간혹 이곳에서 낚시를 하다보면 선장과 시간이 맞지 않아 무릎까지 물이 차오른 뒤에야 철수하는 낚시꾼도 볼 수 있는데 서해의 높은 간만 차를 이해한다면 절대 조심해야한다. 선장도 인간인 이상 실수가 있다고 보면한 순간의 실수에 목숨을 버리지 않게끔 이중 삼중의 안전책을 강구해야한다.
포인트에 하선해서는 지상이나 귀동냥으로 들었던 포인트에 연연하지 말고 조류의 흐름을 보고 물이 받치는 곳이나 와류가 지는 곳을 집중적으로 노려서 낚시에 임해야 하며 동료낚시인과 배치되는 곳에서 밑밥을 주게 되면 애써 조류를 타고 들어온 녀석들을 묶어주기는커녕 멀리 쫓아 버리는 결과가 된다.
또 한가지는 이곳의 물색을 들 수 있는데 남해나 동해에 비해서 물이 탁하다는것 꼭 염두하여 주기 바란다, 그리고 이곳 격포권에서 여치기낚시가 2009년 가을부터 진입 금지가 내려 졌는데 좀 더 두고 보아야 할 사항이다, 여치기낚시 해결책을 찿을련지..............
*피싱맵 통신원 캔듀* |